전날 맹추위가 몰려와 참석율이 저조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날씨도 풀리고, 7명이나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었습니다.
일시 : 11월 25일 금요일 10시 30분
장소 : 김수정 마을지기의 집
참석자 : 김말숙, 주숙현, 백후남, 조태양, 이지언, 방은숙, 김수정
지난달에 새로운 마을지기가 선출된 후 첫 모임이라,
서로 인사도 나누고 앞으로 마을모임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마을모임에서 했으면 하는 더하기 활동으로
독서후 활동
pop 기초
도자기 체험
시,책 소개...등
일단, 다음달에는 조태양 교육위원께서 추천해주실 재미있는 소설을 읽는것으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후에 참가자들의 여러 경험과 재주를 서로 나눌 수 있는 여러가지 더하기 활동을 추진해야겠구요.
안건지 읽고 물품이야기도 나누었는데,
재생용지로 만든 화장지의 품질이 어떤가에 대해 사용해보신 분들께서 전보다 많이 좋아졌다고 평해주셨고,
파파야 가루세제가 괜찮다고 하자 여러분께서 사용해봐야겠다고 하셨습니다.
무가 썩어서 검정색으로 변한 부분이 많았고, 감자가 품질이 많이 떨어진다는 의견,
귤 껍질에 붙어있는 참깨모양의 벌레 문제, 매장에서 판매하는 달걀의 신선도가 떨어진다..등등 많은 의견 있었습니다.
특히 생협물품으로 만들수 있는 요리책이 나왔다고 하자 매우 반가워하셨습니다.
마을모임을 진행하는 마을지기로서 가장 어려운 일이 참석인원이 없을때라고 전마을지기들께서 입을 모아 말씀하셨는데... 새로운 마을지기로서 앞으로의 모임이 걱정도 되고, 이번 모임처럼만 참석해주시면 신나게 진행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도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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